파라다이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1.58% 상승한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세다.
파라다이스는 전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0% 증가한 1766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파라다이스는 홀드율 쇼크 및 성과급 일시 반영으로 낮은 매출액 대비 큰 폭의 개선에 성공했다"며 "다만 통상임금 관련 우발채무 113억원을 영업외비용으로 반영함에 따라 지배주주순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낮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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