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외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2시간 만에 추합 문자? "진실은…"
입력 2014-02-18 08:32 
사진=MBN 방송 캡처


'부산외대' '경주 마우나리조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관련해 부산외대 추가합격 관련 문자가 공개됐습니다.

이 문자는 17일 오후 8시 경 경주 마오나리조트에서 체육관 건물 천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시간만에 전송돼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외대 입학관리팀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추가합격 문자를 보낸 것은 맞다"라며 "대부분의 학교가 일반적으로 신입학 마감을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미달된 정원수에 따라 정시 추가합격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며 "19일 신입학 마감을 앞두고 이뤄지는 정상적인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문자메시지는 마오나리조트 사고와 무관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당했으며,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부산외대·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외대·경주 마우나리조트, 진실은?" "부산외대·경주 마우나리조트, 도대체 이게 무슨 일?" "부산외대·경주 마우나리조트, 아니 이게 진짜라면 대박" "부산외대·경주 마우나리조트, 여기저기 무개념들이 많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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