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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상화 “오빠가 먼저 스케이트 시작했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입력 2014-02-18 00:33 
‘힐링캠프’에서 이상화 선수가 친오빠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힐링캠프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힐링캠프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친오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in 소치(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상화 선수는 나보다 오빠가 먼저 스케이팅을 시작했다”고 입을 열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그러나 오빠와 나 두 명을 다 교육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그래서 부모님이 상의 끝에 오빠는 그만두게 하고 나를 이어가게 했다. 때문에 오빠에게 매우 미안했고 속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화 선수의 말에 친오빠의 영상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편지 속 이상화 선수의 친오빠는 스케이트를 그만 두게 돼 속상했지만 집안의 형편을 알았다. 그러나 섭섭한 마음이 남아있어 한동안 동생의 경기를 안 봤다”며 사실 동생보다 내가 더 실력이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친오빠의 고백에 이상화 선수는 아니다. 내 기억으로는 내가 오빠보다 더 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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