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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네일아트 질문에 “나는 천상여자”
입력 2014-02-18 00:04 
사진=힐링캠프 캡처
저는 천상여자에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힐링캠프'에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받을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에는 이상화가 출연해 올림픽 감동 스토리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방송에서 이상화는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MC 이경규가 남자선수들에게 ‘형이라고 부를 것 같다고 말하자 이상화는 자신은 천상 여자”라면서 당연히 오빠라 부른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상화는 MC 성유리가 이경규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하자 못 부르겠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배성재 캐스터에게는 오빠”라고 다정스럽게 불러 여성미를 뽐냈다.
여성스러움과 관련해 이상화에게 집중된 질문이 바로 네일아트. 이상화는 네일아트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질문에 오른손은 두 개가 떨어졌다. 왼손만 보고 가실께요”라며 왼손을 내밀었다. 붉은 색으로 꾸민 손톱에 대해 이상화는 금메달에 대한 열정”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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