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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한국 4강 탈락’ 컬링, 현재 순위는?
입력 2014-02-17 20:16  | 수정 2014-02-17 22:57
컬링대표팀이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선전을 펼쳤다. 사진=옥영화 기자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이 2014 소치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친 가운데 컬링 순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미성(36)과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여자 컬링대표팀(세계랭킹 10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컬링 라운드 로빈 세션 11 미국(세계랭킹 7위)과의 경기서 11-2로 이겼다.
한국은 4위 안에 들 수 있다는 희망을 이어갔지만 같은날 영국이 러시아를 9-6으로 꺾었고, 일본이 중국을 8-5로 이김에 따라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캐나다가 8승, 스웨덴이 6승2패로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아직 2장의 4강 티켓이 남아 있다.
영국이 5승3패로 3위, 일본, 중국, 스위스가 4승4패로 공동 4위, 한국이 3승5패로 덴마크와 함께 공동 7위에 위치해있다.
비록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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