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5선 이상의 여야 중진의원들이 오늘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여야를 떠나 초당적 논의 기구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젠 실천이 중요합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갖은 여야 중진의원들.
이번 모임은 5선 이상의 여야 의원 10명이 점심을 하며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먼저 자성의 목소리부터 흘러나왔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민주당 의원 (5선)
- "중진들이 중진 값을 하려면 어려울 때 한마디 해야 되는데, 요즘처럼 중진들의 역할이 아쉬운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통일, 개헌, 복지 문제 등 국가적 현안을 총망라해 논의하는 기구 설치에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새누리당 의원 (5선)
- "국회 특위 형식이든 아니면, 당 간의 협의체 형식이든 조만간 구성을 해서 추진하고…."
의원들의 출판기념회도 화제였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출판기념회 투명화 제안 이후 갖가지 방법들이 나오는 데 대해 중진들이 소회를 밝힌 겁니다.
▶ 인터뷰 : 서청원 / 새누리당 의원 (7선)
- "(한 의원은) 입구 멀찌감치에 텐트를 치고 책만 팔아요. 전혀 온 분들한테 봉투를 받지 않는…."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여야를 떠나 고참 의원들이 머리를 맞댄 모처럼의 자리였지만 당장 여야 대치 정국을 풀 해법은 제시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
5선 이상의 여야 중진의원들이 오늘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여야를 떠나 초당적 논의 기구를 설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젠 실천이 중요합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갖은 여야 중진의원들.
이번 모임은 5선 이상의 여야 의원 10명이 점심을 하며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먼저 자성의 목소리부터 흘러나왔습니다.
▶ 인터뷰 : 문희상 / 민주당 의원 (5선)
- "중진들이 중진 값을 하려면 어려울 때 한마디 해야 되는데, 요즘처럼 중진들의 역할이 아쉬운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통일, 개헌, 복지 문제 등 국가적 현안을 총망라해 논의하는 기구 설치에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 인터뷰 : 남경필 / 새누리당 의원 (5선)
- "국회 특위 형식이든 아니면, 당 간의 협의체 형식이든 조만간 구성을 해서 추진하고…."
의원들의 출판기념회도 화제였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출판기념회 투명화 제안 이후 갖가지 방법들이 나오는 데 대해 중진들이 소회를 밝힌 겁니다.
▶ 인터뷰 : 서청원 / 새누리당 의원 (7선)
- "(한 의원은) 입구 멀찌감치에 텐트를 치고 책만 팔아요. 전혀 온 분들한테 봉투를 받지 않는…."
▶ 스탠딩 : 김태일 / 기자
- "여야를 떠나 고참 의원들이 머리를 맞댄 모처럼의 자리였지만 당장 여야 대치 정국을 풀 해법은 제시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