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태란 3월 결혼, 늦게 시집가는 이유 있구나
입력 2014-02-17 17:22 
배우 이태란이 3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는 17일 "이태란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난 이태란은 '결혼의 여신',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은 "바쁜 일정 속에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 졌다. 신승환 씨가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올 설에 양가 부모님 상견례를 마쳤고, 식은 3월 초 강남의 빌라드 베일리에서 기독교 예배 식으로 올린다"고 전했다.

또한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주위의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린다"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팬분들에게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태란은 지난 16일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난 상태다. 돌아오는 대로 결혼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식은 비공개로 이루어지며 신혼살림은 청담동에 꾸릴 예정.
이태란 신승환 커플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란 신승환, 행복하세요" "이태란 신승환, 웨딩 드레스 자태가! 너무 예뻐요" "이태란 신승환, 남편도 훤칠한 미남이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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