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종석, 2200여명과 중국 팬미팅…성황 종료
입력 2014-02-17 16: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종석이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끝냈다.
이종석은 지난 14일 중국 상해 이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두 번째 팬미팅에서 약 2200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종석은 팬들과 함께 게임을 했고, 손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전언이다.
이종석은 "밸런타인 데이에 저와의 팬미팅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으셨길 바란다"며 "저 또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마음이 벅차다. 보내주신 사랑만큼 저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종석 소속사 측은 "중국 방문 소식부터 현지 언론에 높은 관심을 받은 이종석은 팬미팅 전날인 13일 입국 하자마자 많은 상해 팬들을 몰고 다니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며 "이종석을 보기 위해 기다린 많은 팬들 때문에 뜨거운 인파가 몰린 중국 훙챠오 공항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결국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종석은 다른 출구로 나와야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은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가제)으로 팬들을 찾는다. 천채 탈북의사 박 훈 역을 맡았다.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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