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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20분 동안 온몸에 불 지핀 사연은?
입력 2014-02-17 16:20 
사진= MBN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등에 불을 피운 채 엎드려있는 ‘인간 불꽃 심지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영구는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현장랭킹쇼 BIG3에서 이혜정, 조윤주와 함께 ‘빅3 오감(五感) MC을 결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조영구가 ‘현장랭킹쇼 BIG3의 첫 주제인 ‘다이어트를 위해 이혜정, 조윤주와 함께 이름도 생소한 신개념 다이어트 ‘화주테라피 체험에 직접 나섰다. ‘화주 테라피는 살을 빼고 싶은 신체 부위에 불을 붙여 몸속에 있는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다이어트 방법.

조영구를 비롯한 MC들의 화주테라피 체험은 지난 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에 이르기까지 약 3시간가량 신사동의 한 에스테틱에서 진행됐다. 3MC 중 가장 첫 순서로 ‘화주테라피에 나선 조영구는 등 부위에 불을 붙인 채 20분 동안의 체험을 마쳤던 터. 조영구는 뜨거울 줄 알았는데 별로 뜨겁지 않고 오히려 따뜻하다. 그리고 몸에서 뭔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다”라며 생생하고도 솔직한 첫 체험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혜정과 조윤주는 조영구가 먼저 시술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큰 놀라움을 표했다. 실제로 몸 위에 불을 붙이고 이를 한동안 유지하는, 신기하지만 위험해보이기도 하는 광경이 충격으로 다가왔던 셈. 하지만 이혜정과 조윤주 또한 두려움을 접어두고 좀 더 다채로운 시각에서 ‘화주테라피를 해부하기 위해 체험을 감행했다. 이혜정은 평소 고민이던 배 부위, 조윤주는 각선미를 위해 다리 부위를 시술, ‘화주테라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검증에 나섰던 것.

새로운 경험에 망설임 없이 나서는 3MC 이혜정, 조영구, 조윤주의 용기에 제작진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귀띔이다. ‘현장랭킹쇼 BIG3 1회 분을 통해 세 사람이 각각 직접 화주테라피를 받은 살아있는 체험 소감과 실제로 몸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 ‘화주테라피의 모든 것이 낱낱이 밝혀질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혜정, 조영구, 조윤주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새로운 체험도 불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이어트에 대한 좀 더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세 사람의 몸을 사리지 않는 뜨거운 열정이 제작진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가장 밀도 있는 정보를 얻고 전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MB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인 ‘현장랭킹쇼 BIG3는 종편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 이슈가 되는 핫한 주제들을 선정해 MC들이 직접 체험해서 검증한 정보들을 알기 쉬운 랭킹으로 전달하는 신개념 체험쇼다.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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