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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야?
입력 2014-02-17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SBS 새 수목극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포스터를 방불케 하는 쓰리데이즈 티저 포스터는 각 배우의 캐릭터를 카리스마 있게 담았다. 포스터 속 배우들을 배경으로 저격 포인트가 더해져 드라마에 대한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속 경호관 '한태경'의 모습으로 변신한 배우 박유천은 권총을 잡은 손과 무전기 리시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대통령 '이동휘' 역으로 변신한 손현주와 함께 차분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통해 점점 베일이 벗겨지면서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전쟁의 서막, 결전, 심판 등 각각 3일의 시간, 총 9일간의 기록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릴 예정이다. 3월5일 첫 방송 예정.
진현철 기자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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