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보유 특화 원천기술인 박테리오파지 기술에 기반한 사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세균을 잡아 먹는 생물체'인 박테리오파지의 유전체 정보로부터 개발된 엔도리신 (Endolysin)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SAL200을 난치성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한편 엔도리신 개발의 원천이 되는 박테리오파지 자체도 항-박테리아제로 산업적 활용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 축산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 미국 FDA 허가 등록을 위한 제반 활동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허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 절차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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