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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몰라도 너~무 몰라, '군대 무식자' 등극"
입력 2014-02-17 12:22 
진짜사나이 헨리 / 사진=MBC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사나이' 새 멤버 가수 헨리가 샘 해밍턴과 손진영을 넘어서는 '구멍 병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헨리, 케이윌, 박건형이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샘 해밍턴을 잇는 외국인 병사 2호로서의 예상과는 달리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권총을 사기 위해 가져온 돈을 꺼내며 "기관총을 사고 싶다. 스나이퍼를 사려면 돈을 더 가져와야 하는데 어쩌지?"라고 말하는 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은색 캐리어 안에는 요가 매트부터 노트북, 깔창 까지 들어 있었으며 심지어 "빨간 모자 쓴 사람(조교)은 매니저"라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거짓말을 순수하게 믿었습니다.


새로운 멤버이자 박형식, 샘 해밍턴을 능가할 최고의 구멍병사로 손꼽히는 헨리가 앞으로 '진짜사나이'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입니다.

진짜사나이 헨리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웃기긴 하지만 적응에 대한 걱정이..." "진짜사나이 헨리, 헨리랑 비교하니 샘은 그냥 한국인" "진짜사나이 헨리, 몰라도 이렇게 모를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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