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 이집트 테러 우리 소행"

과격 이슬람 단체인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버스 테러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인 더 타임스오브 이스라엘은 여러 아랍권 언론을 인용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트위터에 이집트 경제와 관광산업, 군부지도자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단체는 과격 이슬람 단체로, 시나이 반도에서 벌어진 여러 폭력사태의 배후로 지목되는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