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이 외국인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27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일대비 2300원(8.61%) 오른 2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바클레이즈캐피탈과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창구에 몰리면서 52주 신고가인 2만93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택 가격 하락을 주도한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값이 상승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에 건설주가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산업의 경우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데다 해외사업 건 부실이 없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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