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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권, MBC ‘엄마의 정원’ 합류…키다리 아저씨 변신
입력 2014-02-17 11:10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사권이 오는 3월 초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캐스팅됐다.

‘엄마의 정원에서 김사권은 여주인공 서윤주(정유미 분)의 대학 선배 하동창을 연기한다. 극중 하동창은 훈훈하고 쾌활한 성격을 지닌 동물병원원장으로 서윤주의 키다리아저씨가 될 전망이다.

김사권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조피디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훈남 의사 역으로 주목 받았었다.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지컬 ‘젊음의 행진 주연 왕경태를 비롯해 다양한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엄마의 정원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천 번째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의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종합병원2의 노도철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가족 드라마다. 오는 3월 초 MBC 일일 사극 ‘제왕의 딸 수백향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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