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미싱으로 결제 정보 빼내…20대 2명 기소
입력 2014-02-17 10:58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결제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스미싱 수법으로 수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스미싱으로 얻은 결제정보로 쿠팡 등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13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한 혐의로 21살 이 모 씨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이 씨등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악성 코드가 심겨진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이 문자를 누르는 순간 결제 정보가 노출되게 하는 방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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