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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허경환, 소년팬이 동료 된 10년 "김희선만 시간이 멈췄어"
입력 2014-02-17 09:57 
김희선 허경환/ 사진=허경환 트위터


김희선 허경환, 소년팬이 동료 된 10년 "김희선만 시간이 멈췄어"

'김희선 허경환'

개그맨 허경환과 배우 김희선의 10년 전 인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허경환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통영 방구석에서 희선 누나와 찍은 사진을 뒤적거리며 상사병으로 끙끙 앓았던 십여 년 전. 이제야 소원을 이뤘네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첫 번째 사진에는 허경환이 10년 전 김희선의 사인을 받으며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최근 것으로, 허경환이 옥택연과 김희선, 류승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촬영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10여 년 전과 다름 없는 김희선의 미모가 돋보입니다.

김희선 허경환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희선 허경환, 김희선은 왜 나이를 안 들지? 진짜 외계인인가?" "김희선 허경환, 허경환 안경 끼고 엄청 자랑스러워하는 사진 봐 귀여워" "김희선 허경환, 팬이 동료가 되다니 허경환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희선, 류승수, 옥택연은 왕가네 후속 드라마 KBS2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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