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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한스바이오메드, 비수기에도 실적 기대치 웃돌아"
입력 2014-02-17 09:00 

우리투자증권은 17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연구원은 "1분기(10월~12월)은 전통적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어난 52억원, 영업이익은 184.2% 급증한 1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기업 간 거래 성과와 3건의 주력 제품의 허가가 기대돼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미 지난달 14일 메디톡스 대상 5년간 682억원 규모의 실리콘 인공 유방 보형물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안에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대상의 탈회뼈이식재(DBM)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실리콘 인공 유방 보형물의 한국 허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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