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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재계는...글로벌 경영 본격 시동
입력 2007-01-22 00:32  | 수정 2007-01-22 00:32
이번주 재계는 글로벌 경영이 눈길을 끄는 한주가 될 전망입니다.
국내 CEO들은 스위스 다보스 포럼으로 향하고 삼성그룹의 해외 임원들은 서울에 모여 글로벌 전략을 논의합니다.
한주간 재계일정을 김양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주 재계의 눈길은 24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영에 관심이 많은 SK그룹은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합니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등 6명이 다보스 포럼에 참가합니다.

특히 최태원 회장은 다보스포럼에서 SK그룹 글로벌 경영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입니다.

이밖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선동 에쓰오일 회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등 재계 인사들도 다보스 포럼에 동참합니다.

재계 인사들은 스위스로 향하지만 삼성의 글로벌 임원들은 서울로 집결합니다.

삼성전자의 해외 현지법인 임원 160여명은 22일부터 나흘간 서울 태평로 본사에 모여 올해 글로벌 전략을 논의합니다.

특히 최고고객경영자 CCO를 맡게 된 이재용 전무는 마지막날인 25일 취임이후 처음으로 공식일정 데뷔무대를 갖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신라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4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회장직을 고사한 가운데 강신호 회장이 연임할 지 아니면 다른 회장이 떠오를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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