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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헤타페전 완승…‘3강’ 유지
입력 2014-02-17 03:3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다시 3강 체제다.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를 완파하고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에서 헤타페를 3-0으로 이겼다.
호날두가 징계로 빠졌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은 줄지 않았다. ‘신성 헤세가 공격을 주도했다. 헤세는 전반 5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리그 5호골이자 시즌 8호골.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7분 벤제마와 후반 21분 모드리치의 추가골로 3골차 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비기면서 끊겼던 연승 행진을 재가동했다. 최근 공식 4연승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승 3무 2패(승점 60점)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동률을 이뤘다. 골 득실차에 따라 바르셀로나가 1위, 레알 마드리드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위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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