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이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애틀란타는 17일(한국시간) 킴브렐과 4년 계약을 연장함으로서 연봉조정을 대신했다고 전했다. 계약 금액은 4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킴브렐은 여기에 2018시즌 1300만 달러 옵션을 포함시켰다.
킴브렐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1년 46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리그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5세 나이에 50세이브를 달성했다.
연봉조정 첫 해를 맞아 잠시 진통이 있었다. 킴브렐은 애틀란타에 연봉으로 900만 달러를 요구했고, 반면 구단은 655만 달러를 제시해 의견이 엇갈렸다. 연봉조정위원회 일정까지 잡아놓은 상태였지만, 장기 계약에 성공하며 시즌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애틀란타는 17일(한국시간) 킴브렐과 4년 계약을 연장함으로서 연봉조정을 대신했다고 전했다. 계약 금액은 4200만 달러로 알려졌다. 킴브렐은 여기에 2018시즌 1300만 달러 옵션을 포함시켰다.
킴브렐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1년 46세이브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3년 연속 리그 세이브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5세 나이에 50세이브를 달성했다.
연봉조정 첫 해를 맞아 잠시 진통이 있었다. 킴브렐은 애틀란타에 연봉으로 900만 달러를 요구했고, 반면 구단은 655만 달러를 제시해 의견이 엇갈렸다. 연봉조정위원회 일정까지 잡아놓은 상태였지만, 장기 계약에 성공하며 시즌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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