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하루 휴식 이후 현지 적응에 본격 돌입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최상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김연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입성 이후 처음으로 본경기가 열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 공식 메인 링크에서 훈련을 가졌다. 보조 링크에서 두 차례 훈련을 진행했던 김연아는 처음 가진 공식 링크에서도 완벽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를 틀어놓고 점프와 스텝, 스핀 등 연기 요소를 집중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춘 뒤 쇼트프로그램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서는 처음으로 풀연기를 소화하며 실전 훈련을 가졌다.
김연아는 미셸 콴(미국) 등 피겨 전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든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한 뒤 풍부한 감정 연기도 마치 실전 연기를 하듯 애절하게 표현해 찬사를 받았다.
40분 동안 주어진 연습 시간을 꽉 채운 김연아는 수차례 빙판을 돌며 빙질과 링크 크기를 꼼꼼히 확인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 집중 훈련에 이어 현지 적응을 완벽하게 마친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을 갖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김연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입성 이후 처음으로 본경기가 열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 공식 메인 링크에서 훈련을 가졌다. 보조 링크에서 두 차례 훈련을 진행했던 김연아는 처음 가진 공식 링크에서도 완벽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프리스케이팅 곡인 ‘아디오스 노니노를 틀어놓고 점프와 스텝, 스핀 등 연기 요소를 집중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춘 뒤 쇼트프로그램 곡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서는 처음으로 풀연기를 소화하며 실전 훈련을 가졌다.
김연아는 미셸 콴(미국) 등 피겨 전설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든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한 뒤 풍부한 감정 연기도 마치 실전 연기를 하듯 애절하게 표현해 찬사를 받았다.
40분 동안 주어진 연습 시간을 꽉 채운 김연아는 수차례 빙판을 돌며 빙질과 링크 크기를 꼼꼼히 확인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 집중 훈련에 이어 현지 적응을 완벽하게 마친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을 갖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