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증파' 병력 1진, 바그다드 도착
입력 2007-01-21 20:22  | 수정 2007-01-22 08:37
미국의 이라크 새 전략에 따라 보강될 2만여 미군 병력중 1진 3천여 명이 바그다드에 도착했다고 이라크 주둔 미군사령부가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주둔 미군은 제82 공수사단 소속 제2 여단이 바그다드 시내와 외곽지역에 배치돼 다음달 1일경 전면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폭력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1단계 조치라며 이 병력은 수도의 주요 지역을 장악해 폭력을 줄이고 이라크측에 바그다드 치안권을 완전히 넘겨주기 위한 전제 조건들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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