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독한 술보다는 순한 술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이같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소주 업계는 기존 19도에서 1도 낮춘 18도짜리 소주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 함께 흔들어라.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
2년 전 한 주류업체가 소주 도수를 19도로 낮추면서 부드러움을 강조했던 광고입니다.
▶ 인터뷰 : 최현호 / 부산 대연동
- "예전에는 강한 소주를 마시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건강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순하고 약한 종류로 많이 마십니다."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순한 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주 업계는 19도이던 알코올 도수를 18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1998년만 하더라도 23도였던 소주 도수는 지난 2007년 드디어 20도 벽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7년 만에 다시 18도짜리 소주가 등장한 겁니다.
▶ 인터뷰 : 롯데주류 관계자
- "조금 더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지표가 많이 나와서 이번에 도수를 1도 낮춰서…."
경쟁업체도 조만간 18도대 제품을 내놓으며 소주 경쟁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하이트진로 관계자
- "소비자들이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즐겨 찾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에 맞춰 저희도 조만간 18도대의 소주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본격 시작된 1도 더 낮추기 소주 전쟁,
과연 애주가들의 길들여진 입맛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요즘 독한 술보다는 순한 술을 찾는 분들 많으시죠.
이같은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소주 업계는 기존 19도에서 1도 낮춘 18도짜리 소주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 함께 흔들어라. 세상이 더 부드러워진다."
2년 전 한 주류업체가 소주 도수를 19도로 낮추면서 부드러움을 강조했던 광고입니다.
▶ 인터뷰 : 최현호 / 부산 대연동
- "예전에는 강한 소주를 마시는 편이었는데 요즘에는 건강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순하고 약한 종류로 많이 마십니다."
▶ 스탠딩 : 정설민 / 기자
- "순한 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주 업계는 19도이던 알코올 도수를 18도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1998년만 하더라도 23도였던 소주 도수는 지난 2007년 드디어 20도 벽이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7년 만에 다시 18도짜리 소주가 등장한 겁니다.
▶ 인터뷰 : 롯데주류 관계자
- "조금 더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지표가 많이 나와서 이번에 도수를 1도 낮춰서…."
경쟁업체도 조만간 18도대 제품을 내놓으며 소주 경쟁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하이트진로 관계자
- "소비자들이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즐겨 찾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에 맞춰 저희도 조만간 18도대의 소주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본격 시작된 1도 더 낮추기 소주 전쟁,
과연 애주가들의 길들여진 입맛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