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콘서트를 넘어서 하나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원에이포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학교라는 배경으로 다섯 멤버들의 학교생활 이야기로 진행됐다. 예술고등학교에서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학생으로 분한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VCR로 학교 이야기를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중간고사를 보거나 쇼케이스를 보는 설정으로 미니 드라마와 무대를 오고 갔다.
씨디를 잊어버린다거나, 곡을 도용당해 각자 무대를 준비를 했으나, 결국 5명이 모여야 최상의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중심 내용은 ‘브로맨스를 연상케 했다.
신우는 ‘음악의 취해로, 산들과 공찬의 ‘벅차로, 진영과 바로는 ‘베이비(BABY)를 통해 평소에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댄스 퍼포먼스, 댄서들과 농도 짙은 스킨십을 뽐냈다. 하지만 말미에는 비원에이포는 5명 함께 했을 때 더욱 빛난다”는 이야기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비원에이포는 ‘학교로 주제를 삼은 만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학교폭력을 퍼포먼스로 승화했다. 학교폭력을 통해 세상과 단절하는 학생을 퍼포먼스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했으며, ‘디스 타임 이즈 오버(THIS TIME IS OVER)을 열창함으로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밖에도 ‘운동회 코너를 통해 팬들과 응원대결과 이어달리기를 펼치고, ‘마지막 축제 파트를 통해 ‘뷰리풀 타켓(Beautiful Target), ‘이게 무슨 일이야 ‘인 더 에어(In The Air) ‘잘자요 굿나잇 등을 열창했다.
비원에이포는 드라마와 무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콘서트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의 재미를 배가시켰으며, 사회 문제까지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10대들의 우상인 아이돌의 순기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콘서트를 마무리한 비원에이포는 오는 3월 1일, 멤버 산들의 부산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16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비원에이포 세 번째 단독콘서트 ‘더 클래스(THE CLASS)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는 학교라는 배경으로 다섯 멤버들의 학교생활 이야기로 진행됐다. 예술고등학교에서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학생으로 분한 비원에이포 멤버들은 VCR로 학교 이야기를 그리고, 무대 위에서는 중간고사를 보거나 쇼케이스를 보는 설정으로 미니 드라마와 무대를 오고 갔다.
씨디를 잊어버린다거나, 곡을 도용당해 각자 무대를 준비를 했으나, 결국 5명이 모여야 최상의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중심 내용은 ‘브로맨스를 연상케 했다.
신우는 ‘음악의 취해로, 산들과 공찬의 ‘벅차로, 진영과 바로는 ‘베이비(BABY)를 통해 평소에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댄스 퍼포먼스, 댄서들과 농도 짙은 스킨십을 뽐냈다. 하지만 말미에는 비원에이포는 5명 함께 했을 때 더욱 빛난다”는 이야기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또한 비원에이포는 ‘학교로 주제를 삼은 만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학교폭력을 퍼포먼스로 승화했다. 학교폭력을 통해 세상과 단절하는 학생을 퍼포먼스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했으며, ‘디스 타임 이즈 오버(THIS TIME IS OVER)을 열창함으로서 경각심을 일깨웠다.
비원에이포는 드라마와 무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콘서트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들의 재미를 배가시켰으며, 사회 문제까지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10대들의 우상인 아이돌의 순기능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콘서트를 마무리한 비원에이포는 오는 3월 1일, 멤버 산들의 부산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