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연습 현장, 개막식 올수 없었던 이유…"연습할 장소 없었다" 충격

김연아 연습 현장

피겨 여왕 김연아 연습 현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김연아 연습 현장이 공개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열심히 연습 중인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녀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며 눈길을 끕니다.

또한 다른 선수들과 웃고 떠들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를 들으며 실전같은 집중력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한편, 누리꾼 사이에서는 2010 벤쿠버 올림픽의 주인공,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4소치올림픽 개막식에 불참한 이유가 무엇인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김연아를 비롯한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은 일찍 도착해도 연습할 장소가 없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빙상연맹에서 코치와 트레이너 등 스텝진을 제공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과 달리 피겨스케이팅은 선수들이 직접 고용해 월급을 주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연습할 장소와 묵을 곳을 구하는 것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실제 소치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곳 근처에 링크장을 통째로 빌린 일본 등 피겨에 참가하는 타국과는 선수에 대한 대우가 너무나 대조됩니다.

김연아 연습 현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연습 현장, 한국 선수들 정말 고생이 많다” 김연아 연습 현장, 다른 나라는 잘하라고 멍석을 깔아주던데” 김연아 연습 현장, 김연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