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모레(23일) 밤 TV 생방송을 통해 신년특별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임기 마지막 신년연설로 개헌 이슈보다는 지난 4년을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23일 밤 TV 생방송을 통해 신년특별연설, 25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신년회견.
노무현 대통령이 잇따라 임기마지막 해의 국정운영과 각오를 밝힙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4년을 평가하고 그간 해 온 일들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새로운 제안이나 계획, 선언보다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대한 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초부터 정국을 달구고 있는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일 개헌 제안에 이어 11일 기자간담회, 17일 편집 보도국장 오찬 간담회 그리고 오는 25일에는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신년연설에서는 개헌보다는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초점은 민생과 경제부분.
수출 3천억 달러 달성을 강조하고,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민생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가 담길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각 수석실별로 해당 자료를 만드는 등 노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준비해왔으며 노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외교를 마치고 귀국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기 마지막 신년연설로 개헌 이슈보다는 지난 4년을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23일 밤 TV 생방송을 통해 신년특별연설, 25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신년회견.
노무현 대통령이 잇따라 임기마지막 해의 국정운영과 각오를 밝힙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지난 4년을 평가하고 그간 해 온 일들을 중심으로 각 분야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새로운 제안이나 계획, 선언보다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대한 성과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초부터 정국을 달구고 있는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9일 개헌 제안에 이어 11일 기자간담회, 17일 편집 보도국장 오찬 간담회 그리고 오는 25일에는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신년연설에서는 개헌보다는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초점은 민생과 경제부분.
수출 3천억 달러 달성을 강조하고,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부동산 문제를 비롯해 민생경제 회복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가 담길 전망입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각 수석실별로 해당 자료를 만드는 등 노 대통령의 신년연설을 준비해왔으며 노 대통령은 '아세안+3' 정상외교를 마치고 귀국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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