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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3타점’ 삼성, 라쿠텐에 5-8 패배
입력 2014-02-16 17:15 
정형식이 맹타를 휘두른 삼성이 라쿠텐과 연습경기서 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정형식이 맹타를 휘두른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서 패했다.
정형식은 16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서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몸에맞는 공으로 걸어나간 정형식은 2회 1사 만루에서 맞은 두번째 타석때 좌익수쪽 적시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네번째 타석인 6회 2사 2루에서 중견수쪽 적시타로 1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성적은 3타수 2안타 3타점. 삼성은 5대8로 패했다.
이밖에 타선에선 채태인, 김태완, 최형우, 나바로, 백상원, 차화준, 이흥련, 김상수 등이 1안타씩을 쳤다. 나바로는 이날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의 배영수는 이날 선발 등판해, 최고구속 141km를 기록하며 3이닝 3안타(1홈런) 2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은 18일 닛폰햄과의 원정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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