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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영화 ‘백일염화’, 베를린영화제서 황금곰상 수상
입력 2014-02-16 14:07 
사진=백일염화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중국영화 ‘백일염화가 제64회 베를린영화제 주인공이 됐다.

1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리스트에서는 제64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백일염화는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백일염화 출연 배우인 리아오판이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백일염화는 2관왕에 올랐다.

‘백일염화를 연출한 디아오이난 감독은 오랜 기간 이뤄지지 않던 꿈이 현실화됐다”며 베를린 전체를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일염화는 1999년 중국 북부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발견된 시체를 추적하던 경찰관이 5년 후 또 다른 살인사건들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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