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엘렌 페이지는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발리 호텔에서 열린 'Human Rights Campaign's THRIVE conference benefiting LGBTQ youth'행사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엘렌 페이지는 커밍아웃을 공표하며 "내가 오늘 참석한 이유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다르고 쉽게 도울 수 있고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모든 이들에게 고맙다"며 자신의 커밍아웃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87년생인 엘렌 페이지는 지난 1997년 영화 '핏 포닛'으로 데뷔해 우수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2007년 영화 '주노', 2010년의 '인셉션'등을 통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솔직히 놀랍다", "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용기는 있지만 걱정되네", "엘런 페이지 커밍아웃,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