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후’ 윤민수 우승…첫 출연에 ‘역시’
입력 2014-02-16 09:24 
가수 윤민수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고(故) 박건호(작사가) 편 우승을 차지했다.
윤민수는 민해경의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특유의 애절한 창법으로 불러 41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첫 출연에 우승이다.
윤민수는 기분이 정말 좋다. 계속 승을 거두다 보니 마지막엔 욕심이 생기더라”고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민수는 김종서, V.O.S, 니엘, 백퍼센트, 딕펑스, 바다 등과 경합을 벌였다.
고 박건호는 1970, 80년대 다수 히트곡을 배출한 작사가이자 시인이다. 대표곡으로는 '단발머리', '모나리자', '잊혀진 계절', '모닥불', '당신도 울고 있네요', '빙글빙글', '슬픈 인연' 등이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