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시 퇴출 위기 기업 20개 넘어 '투자주의'
입력 2014-02-16 06:18  | 수정 2014-02-16 10:46
자본 전액 잠식 등으로 증시 퇴출 위기에 놓인 상장사들이 20개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매매가 정지된 종목 중 유가증권시장 8개사와 코스닥시장 14개사 등 모두 22개사가 자본잠식 등으로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JS전선은 영업정지 등으로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고, 동양과 동양네트웍스는 횡령배임 사유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는지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 동양건설산업은 자본 전액 잠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심사를 받게 됐고, 벽산건설은 완전 자본잠식 사유로 매매거래가 정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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