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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중 생각에 잠긴 `시카고 컵스 감독` [MK포토]
입력 2014-02-16 05:41 
임창용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초청선수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 스프링캠프(메사 컵스파크)에 참가했다. 공식 훈련 둘째날인 16일에 임창용은 훈련 C조에 편성이 되어있었지만, 혈액검사 과정을 거쳐야 하는 관계로 공식 훈련 참가는 하루 미루고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시카고 컵스 릭 렌테리아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임창용은 지난해 9월 컵스와 40인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메이저리그로 승격돼 6경기(방어율 5.40)에 등판했으나, 컵스와 2년 스플릿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다른 계약)을 맺은 그는 최근 컵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캠프 초청장을 받아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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