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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윤성빈, 스켈레톤 16위 선전…평창을 기약하다
입력 2014-02-16 02:12  | 수정 2014-02-16 02:30
윤성빈은 16일(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2,3,4차 주행 합계 16위를 기록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윤성빈(20·한국체대)이 소치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4차 주행에서 16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윤성빈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1,2,3,4차 주행 합계 3분49초57로 16위를 기록했다.
이날 윤성빈은 총 20명 가운데 5번째로 나섰다. 윤성빈은 첫 번째 커브 구간까지 19초60으로 통과해 7위로 빨랐다. 그러나 두 번째 커브 구간부터 속도가 떨어져 최종 목표는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윤성빈은 4년 뒤 평창동계올림픽에 희망을 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그는 최종 15위권을 넘어 10위권 진입에 도전했다. 비록 16위에 머물렀으나, 목표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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