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보경이 12분을 뛴 가운데 카디프 시티는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히며 FA컵 16강 탈락했다.
카디프 시티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FA컵 16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위건에게 1-2로 졌다.
위건은 지난 시즌 FA컵을 우승을 차지했지만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에도 12승 7무 10패로 중위권에 머무르는 등 강팀은 아니다.
하지만 카디프 시티는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위건에게 끌려 다녔다. 전반 18분 맥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전반 27분 캠벨이 강력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카디프 시티는 역전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한방을 얻어맞았다. 전반 40분 왓슨의 프리킥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카디프 시티는 후반 들어 카이, 눈, 김보경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김보경은 후반 33분 에이크렘을 대신해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그러나 위기의 카디프 시티를 구하지 못했다.
[rok1954@maekyung.com]
카디프 시티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FA컵 16강에서 챔피언십(2부리그)의 위건에게 1-2로 졌다.
위건은 지난 시즌 FA컵을 우승을 차지했지만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에도 12승 7무 10패로 중위권에 머무르는 등 강팀은 아니다.
하지만 카디프 시티는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위건에게 끌려 다녔다. 전반 18분 맥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전반 27분 캠벨이 강력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카디프 시티는 역전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한방을 얻어맞았다. 전반 40분 왓슨의 프리킥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카디프 시티는 후반 들어 카이, 눈, 김보경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김보경은 후반 33분 에이크렘을 대신해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됐다. 그러나 위기의 카디프 시티를 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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