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이 결장한 가운데 선덜랜드가 FA컵 8강에 진출했다.
선덜랜드는 15일 오후(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시즌 FA컵 16강 사우스햄튼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분 라르손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했다.
기성용은 이날 결장했다.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포옛 감독은 기성용 카드를 아꼈다. 기성용 외에도 아담 존슨, 마노네, 콜백 등 주요 선수들을 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르손의 골로 ‘0의 균형을 깼다. 라르손은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를 가볍게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덜랜드는 이후 사우스햄튼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잘 막아냈다. 후반 막바지 여러 차례 추가 득점 찬스를 얻었는데 이를 살리지 못했다.
1골차 리드를 잘 지킨 선덜랜드는 가장 먼저 FA컵 8강에 올랐다. 2011-1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rok1954@maekyung.com]
선덜랜드는 15일 오후(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14시즌 FA컵 16강 사우스햄튼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분 라르손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승리했다.
기성용은 이날 결장했다. 교체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포옛 감독은 기성용 카드를 아꼈다. 기성용 외에도 아담 존슨, 마노네, 콜백 등 주요 선수들을 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선덜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라르손의 골로 ‘0의 균형을 깼다. 라르손은 감각적인 터치로 수비를 가볍게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덜랜드는 이후 사우스햄튼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잘 막아냈다. 후반 막바지 여러 차례 추가 득점 찬스를 얻었는데 이를 살리지 못했다.
1골차 리드를 잘 지킨 선덜랜드는 가장 먼저 FA컵 8강에 올랐다. 2011-1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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