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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이상화·김연아, 쇼트트랙 응원 '동료애도 금메달급'
입력 2014-02-15 20:20  | 수정 2014-02-15 20:21
(왼쪽부터) 박승희, 이상화, 김연아는 15일(한국시간)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여자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한국 동계올림픽을 대표하는 ‘여신들이 쇼트트랙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이상화, 김연아, 박승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1000m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 대표팀 선수단복을 입고 나란히 앉아 태극기를 흔들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는 이미 자신의 대회가 종료됐기에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이날 훈련 대신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예고했던 김연아는 이상화의 옆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박승희는 이한빈과 ‘쇼트트랙 커플답게 남자친구를 응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 이한빈, 신다운, 심석희, 조해리, 김아랑 등 전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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