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 위성요격, 미 강경파 입지 강화"
입력 2007-01-20 17:27  | 수정 2007-01-20 17:27
중국의 위성공격용 탄도미사일 발사실험으로 미국 정치권 내 강경파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FT는 사설을 통해 "미국은 이번 실험을 자국의 광범위한 우주자산을 위협할 수도 있는 중국의 위성공격능력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워싱턴 매파의 영향력을 강화시킬 것은 분명하다"고 관측했습니다.
사설은 이와함께 미국과 인도의 핵협력 협정, 지난해 여름 발표된 미국의 새 우주정책 등 2가지 움직임이 중국의 신경을 건드렸을 것으로 짐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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