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기구 통한 대북 현금 유입 차단
입력 2007-01-20 08:17  | 수정 2007-01-20 08:17
북한에서 인도적인 지원과 경제개발 지원 활동을 해온 유엔개발계획이 오는 3월부터 북한에 대한 현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에 지원된 자금의 핵무기나 미사일 개발 전용 가능성을 비롯한 기존의 대북지원 활동 내역에 대한 감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유엔개발계획의 대북 지원활동 문제와 관련해 모든 활동에 대한 긴급하고 전면적인 외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셸 몽타스 총장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미국은 안보리 결의 이후 유엔개발계획의 대북 지원활동 문제점을 제기해왔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와 관련해 수천만달러의 현금이 유입됐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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