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섬강 주변의 야생철새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철새분변 채취지점 반경 10킬로미터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닭과 오리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관리지역 내 양계농가 114곳에 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하고, 오리 농가 12곳에 대해서는 AI 항원·항체 검사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관리지역 내에는 모두 156개 농가에서 94만 7천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철새분변 채취지점 반경 10킬로미터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닭과 오리 농가에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관리지역 내 양계농가 114곳에 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하고, 오리 농가 12곳에 대해서는 AI 항원·항체 검사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관리지역 내에는 모두 156개 농가에서 94만 7천여 마리의 닭과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