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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옛 동료’ 로미, 강간 혐의로 체포
입력 2014-02-14 22:48 
박지성(에인트호벤)과 함께 뛰었던 프랑스 출신 축구선수 로익 레미(뉴캐슬)가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 오후(한국시간) 레미가 오늘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라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한 여성이 지난해 5월 런던의 서부지역인 풀럼에서 레미를 포함한 3명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레미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자신의 강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1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6골을 넣었지만 QPR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고, 지난해 여름 뉴캐슬로 임대 이적했다.
로미는 2013-14시즌 뉴캐슬에서 11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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