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그대’ 비하인드 사진, 유인나의 두 얼굴
입력 2014-02-14 21:13 
배우 유인나가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유인나는 ‘별그대에서 천상 여자 같은 미소에 따뜻한 말투의 일등 신붓감이지만, 짝사랑하는 남자를 천송이(전지현 분)에 빼앗겼다는 질투심, 또 송이를 향한 오랜 열등감에 사로잡힌 유세미 역에 완벽빙의된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속 유인나는 오랜 짝사랑으로 인한 질투 가득한 악녀 유세미와는 180도 다른 귀요미 모습으로 핫팩을 두 손에 꼭 쥐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감독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과 환한 미소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유세미는 지난 15화 방송에서 영화 촬영 도중 송이에게 중학교 때부터 친구이자 대기업 막내아들인 이휘경(박해진 분)의 마음을 받아달라고 진심어린 부탁을 했다. 15년 동안 휘경을 짝사랑해온 만큼 친구로서의 질투와 미워하는 감정을 눈물로 털어놓은 세미 앞에 송이 또한 숙연해졌다.

지난 17화 방송을 통해 도민준(김수현 분)과 본격적인 연애를 하게 된 송이와 그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휘경. 경쟁자 없는 삼각관계 속에서 외로운 싸움 중인 세미의 슬픈 짝사랑이 어떻게 끝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극 중 톱스타 유세미의 패션이 화제를 낳으며 유인나의 드라마 속 의상과 메이크업 등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유인나는 매 회 비비드한 컬러와 화려한 패턴의 의상으로 세련미를 더하고 있으며, 새하얀 피부에 오렌지 컬러의 립으로 화사한 여배우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유인나는 내달 5일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MC로 새롭게 변신하며,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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