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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클라운 ‘암행어사’에 숨겨진 컴백 포인트 4
입력 2014-02-14 1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신곡 ‘암행어사로 컴백한 아이돌 그룹 씨클라운 기존 이미지를 벗어난 강렬한 모습으로 화제다.
씨클라운은 13일 신곡 ‘암행어사를 발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아날로그 감성이 강한 댄스곡으로 활동하던 기존 이미지를 벗어나 강렬한 ‘전사 이미지로 변신, 대중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곡 ‘암행어사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쉴 새 없이 펼쳐지는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에 씨클라운 ‘암행어사의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암행어사, 임팩트 강한 곡명
최근 가요계에는 임팩트 강한 곡명이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 때문이다.
씨클라운 역시 내 여자를 지키는 남자의 마음을 대변한 내용과 학교폭력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암행어사라는 곡명으로 독특함을 줬다. ‘상남자 감성을 남녀노소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 해석, 무대 위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 포인트 안무 ‘치키치키 댄스
씨클라운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일명 ‘치키치키춤은 한 남자의 강렬한 마음을 대변한 만큼 여느 아이돌 그룹의 무대보다도 파워풀하고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치키치키댄스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라임 살아있는 중독성 있는 가사
특히 ‘암행어사에는 중독성 있는 어구들이 종종 등장해 한 번 들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하다.
‘붐 치키치키치키치키 하, ‘와와와이리와이리와 등 라임을 살리면서도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어구들이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듬감과 함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단어들이 어떤 유행을 만들어 낼 지도 관심사다.
● 인트로에 전화번호 등장...누구 번호?
곡 초반부터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암행어사 인트로에 등장하는 의문의 전화번호 버튼음인데, 번호에 따라 높낮이가 다르기 때문에 쉽게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버튼음은 과거 트렌드였던 복고 감성을 되살려, 초입 부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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