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찌라시’ 고창석 “‘악역 전문’ 박성웅, 나쁜 사람 아니다”
입력 2014-02-14 17:11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고창석이 악역 이미지가 강한 박성웅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찌라시: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 언론시사회에는 김광식 감독. 배우 정진영, 김강우, 고창석, 박성웅이 참석해 캐릭터 소개 및 에피소드를 전했다.

극 중 박성웅은 깔끔하고 완벽한 해결사 차성주 역을 맡아 서늘함과 냉정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대해 고창석은 악역을 연기한 박성웅을 영화 찍는 내내 봤는데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다”고 위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감독님 말처럼 박성웅이 꼭 감독님 다음 작품에 출연해 로맨틱 코미디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그 작품에 한 자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출처도 근거도 실체도 없지만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를 뒤흔든 이슈의 한 가운데 존재하는 위험한 소문 ‘증권가 찌라시를 다룬 최초의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