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손 혜성 폭발, ‘별그대’ 박지은 작가의 치밀한 복선?
입력 2014-02-14 15:43 
‘아이손 혜성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등장한 아이손 혜성이 실제로 폭발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는 극중 윤재(안재현 분)와 송이엄마인 미연(나영희 분)이 보던 뉴스에서 ‘아이손(ISON)이라는 혜성이 언급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 중 뉴스에서 남자앵커(이일환 분)가 금세기 최고의 혜성으로 불리던 아이손이 소멸됐다. 태양에 근접하며 핵분열을 일으켜 태양열과 중력을 이기지 못해 파기됐다”고 말했다. 여자앵커(정선영 분)는 하지만 400여 년 만에 지구를 찾는 혜성 딥사우스가 현재 지구 공전 궤도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 첫 방송 당시에도 언급됐던 아이손은 실제로도 금세기 가장 밝은 혜성으로 알려져 천문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정식명칭은 C/2012 S1이며 지난 2012년 9월 21일 러시아에서 최초 발견됐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초 태양과 가장 가까운 점인 근일점을 통과하다가 태양열과 중력을 견디지 못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손 혜성, 작가가 만든 치밀한 복선일까?” 아이손 혜성,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 아이손 혜성, 김수현 어떻게 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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