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혜련 아들 "엄마가 남자친구와 행복하길"
입력 2014-02-14 15:41  | 수정 2014-02-14 21:59
사진 = MBN

방송인 조혜련의 아들이 엄마가 남자친구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깨알 응원으로 스튜디오에 짠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조혜련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MBN<가족 삼국지>에 아들 김우주(13) 군과 함께 출연해 ‘내가 만약 부모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우주 군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엄마가 남자친구와의 새 출발을 잘 할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라고 밝히며, 그 동안 감춰왔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아 이혼의 상처를 가진 엄마 조혜련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조혜련은 아이들이 남자친구를 잘 따라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하며, 평소 아이들과 자주 놀러 다니며 챙겨주는 남자친구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내가 부모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이것만은 절대 안 할 것이다 ‘이것만은 꼭 하겠다 등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로 아이들의 숨겨왔던 속마음을 들어봅니다. 이들 스타의 자녀들은 ‘저는 용돈을 줄 때 조건을 달지 않을 거예요 ‘ ‘술을 마신 후, 아빠처럼 술주정 하지 않을 거예요 등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부모들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방송은 16일(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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