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지웅 “과거 동성에게 묘한 감정 느껴 게이인 줄”
입력 2014-02-14 15:08 
방송인 허지웅이 20대 때 자신의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끈다.
허지웅은 13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뇌가 섹시한 남자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허지웅은 동성에게 대시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20대 초반에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주변에 성 소수자 친구들이 많다. 20대에는 내가 게이인 줄 알았다”며 같이 다니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어린 맘에 그 친구와 스킨십도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허지웅은 이내 그런데 난 게이가 아니었다”며 성 소수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자연스러워서 착각했다. 스킨십을 하다 보니 아닌 것 같았다”고 정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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