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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40% “KB스타즈 vs 삼성생명 박빙 예상”
입력 2014-02-14 10:29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간의 대결을 치열한 박빙승부로 전망했다. 사진=MK스포츠 DB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삼성생명간의 대결이 치열한 박빙승부로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5일(토) 오후 7시 청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B스타즈-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0.53%가 10점 이내의 박빙 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9.88%였고, 삼성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9.59%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45.92%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28.10%), 5점차 이내 접전(25.99%)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30점대-삼성생명 30점대 기록 예상이 10.83%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도 두 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0.70%로 최다를 차지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10점차 이내 박빙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KB스타즈가 상대전적이나 평균 득점에서 삼성생명에 약간 앞서지만, 삼성생명도 이 경기를 승리해야만 플에이오프 진출 희망의 끈을 이어 나갈 수 있기에 이를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홈팀인 KB스타즈는 14승 12패로 리그 3위, 삼성생명은 11승 15패로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 KB스타즈가 5전 3승, 팀 평균득점에서도 KB스타즈 71.6점, 삼성생명이 69.2점으로 KB스타즈가 다소 우위에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35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5일(토)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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