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지웅 이혼 이유 "무릎 꿇고 빌었지만…내가 확실히 잘못했다"
입력 2014-02-14 10:16 
'허지웅 이혼 이유'
허지웅이 과거 전부인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tvN'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허지웅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을 다시 한다고 해도 나는 전 와이프 같은 사람과 결혼 할 것"이라며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 자신이 정말 싫었다"며 "아내가 이혼하자고 할 때 무릎을 꿇고 빌었다. 내가 확실히 잘못했다. 혼인 신고도 안하고, 애도 낳지 않겠다고 했으니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결혼 청첩장에 적은 글이 정확히 기억이 난다. '나는 내 세대의 본인 되는 부부가 되겠다'고 적었는데 본은 무슨... 내가 혐오스럽다"라고 털어놨다.
재혼에 대한 MC 김구라의 질문에는 "그렇게 훌륭한 사람하고도 이혼했는데,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지웅 이혼 이유'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이혼 이유, 결혼 하지 않더라도 행복했으면!" "허지웅 이혼 이유, 특이하네 특이해" "허지웅 이혼 이유, 정말 무성욕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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