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결혼이민자 10% 폭력 피해
입력 2007-01-19 16:37  | 수정 2007-01-19 16:37
국내 여성 결혼이민자 10명 가운데 1명 꼴로 남편에게 신체적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이순형 교수가 농림부의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147명 중 9.5%인 14명이 남편에게서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교수는 여성 결혼 이민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결혼 초기에 가정방문 상담과 생활지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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